아내가 월매출 4000만원 CEO 남편의 일 중독을 토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월매출 4000만원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 이수근 보살을 찾아온 부부는 치킨과 분식 프랜차이즈 CEO였다. 아내는 "연애 3개월 만에 사업을 시작해 결혼과 동업 3년 차다. 그런데 24시간 직장 대표님과 사는 느낌"이라며 회사와 집이 분리가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어느 날 생일이라 펜션으로 놀러가 오붓하게 스파 하려는데 안 왔다. 업무차 통화 중이더라. 여행 중에도 일해서 펑펑 울었다"며 "그날 저녁도 계속 사업 이야기 뿐이었다. 생일이 아니라 출장 간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또 새벽 배달이 많아 일손이 모자르면 자다가도 나간다며 "나도 끌고 나간다"고 덧붙였..
30대 신혼부부가 독일 워킹홀리데이를 꿈꾼다. 3월 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결혼한지 1년째인 30대 초반의 부부가 출연한다. 부부는 자신들이 결정하는 일마다 주변에서 반대를 해 상처가 된다고 털어놓는다. 두 사람이 연애를 할 때도 결혼을 할 때도 주변에선 늘 탐탁지 않아 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한 두 사람은 빨리 돈을 모아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는 것을 목표로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우연히 여행을 하면서 부부의 가치관이 바뀌게 된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행복의 의미가 다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특히 부부는 복지가 좋은 독일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는 노부부의 모습이 좋아보였다며 워킹홀리데이를 생각하게 된 배경을 밝힌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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