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00억' 이지영 "조교는 수십 명, 수능 만점자만 뽑아" ('미우새')

스타강사 이지영

 

일타 강사 이지영이 조교 군단은 수능 만점자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이지영 강사와 멤버들의 특별한 강의가 펼쳐졌다.

이지영은 사회탐구 영역 대표 강사로 연봉 100억의 스타 강사다. 오랜 시간 수험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선생님.

이날 이지영은 "대치동 수업이 있는 날이 있고 없는 날이 있다. 대치동 수업이 있는 날은 무조건 4시 반에 일어난다. 첫 수업은 9시지만 5시부터 헤어, 메이크업을 한다"고 말했다.

 

이지영은 실력 외에도 화려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학생들 입장에선 다음 강의를 틀릭하는 동기 부여 중 하나가 선생님의 헤어, 메이크업이다.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해서 클릭을 한다고 하더라. '다음 강의에는 어떤 옷을 입고 나오셨을지 궁금하다'고 이야기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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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시간 반 이상을 연달아 듣는 학생들도 많고 7시간을 연달아 수업을 듣는다. 수강생들이 지치지 않도록 웃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준비한다. 농담이나 개그 코드까지 다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현역 몇 위인지 물었다.이지영은 "몇 위인지 한 번도 계산해 본 적 없다. 훌륭한 선생님들 많이 계시겠지만 가장 오랜 기간 가장 많이 사랑받았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연봉 100억으로 유명하기에 수익도 궁금해했다. 이지영은 "온라인은 교재나 강의가 판매되고 회사와 수익 배분을 한다. 오프라인도 학생들이 모이면 학원과 수익 배분을 한다"며 "이 업계가 신규 강사로 시작할 때는 회사가 7보다 더 많이 가져간다. 재계약을 하면서 조건이 달라지고 협상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하나의 기업과 다름 없는 이지영. 함께 하는 조교에 대해선 "사실 수십 명이고 학원에 같이 다니는 조교들은 8명이다. 수능 사회탐구 영역 만점자 중에서 뽑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