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을 피해야 할 시기는? 파리는 안전한가요? (박정은의 책 셀프트래블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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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 [책 리뷰] - 파리를 여행하기 가장 좋을 때는 언제인가요? (박정은의 책 셀프트래블 파리)

 

파리를 여행하기 가장 좋을 때는 언제인가요? (박정은의 책 셀프트래블 파리)

파리 여행의 성수기는 4~10월입니다. 이 중 가장 여행하기 좋을 때는 5, 6월과 9, 10월입니다. 파리는 1년 내내 관광객이 가득하지만 7~8월은 초피크 시즌으로 포화상태를 겪습니다. 한국보다 습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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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파리안전-에펠탑
프랑스 에펠탑

 

파리 여행을 피해야 할 시기는 언제일까요.?

 

파업 시기입니다. 프랑스의 파업은 가공할 만합니다. 한국과는 달리 공항, 철도, 지하철이 정말 완전히 멈춥니다. 특히 11월과 12월은 파업이 자주 있으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파리 파업 소식에 귀 기울이고 대체 교통수단을 생각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를 예약할 때 주요 관광지와 걸어 다닐 만한 중심가로 정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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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안전한가요.?

 

세계적인 관광도시에 부응하듯 도난 사건도 매우 자주 일어납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항상 소매치기를 주의하고 우범지대로 알려진 곳에 갈 때면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장소는 샹젤리제, 오페라역, 동역, 북역, 생우앙 벼룩시장, 루브르 박물관, 몽마르트입니다. 길에서 조직적으로 걸어가는 관광객을 둘러싸고 소매치기를 벌이기도 하니 조심하지 않아야 할 곳은 없습니다. 한국에서처럼 카페에서 가방을 놓고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짐을 두고 주문하러 간다면 가방은 도난당합니다. 주요 물품이 든 가방은 항상 몸에서 떼지 말고 대각선으로 앞쪽으로 향하게 메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특히 휴대폰 도난에 주의하세요. 한국처럼 손에 휴대폰을 들고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합니다. 필요할 때만 꺼내서 보고 '스프링 고리'나 '릴 홀더'를 이용해 휴대폰 가방을 연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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