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테크] 이마트몰 앱 리뷰 작성 후기 (ft. 마케팅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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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이마트몰 앱 리뷰 작성' 후기를 남겨드릴게요.

 

 

 

비대면, 집콕 시대에 유용한 스마트폰 '이미트몰 앱' 즉, 장보기 어플을 5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야채, 과일 등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쇼핑을 하기보다는 직접 마트에 가서 신선도를 확인하고 사는 편이 좋지만 이 외의 부분에서는 모두 장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항상 이마트몰 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간, 비용적인 부분에서 직접 장을 보는 것보다는 훨씬 이득이죠.

이마트 쓱배송 상품만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오전 새벽 6시에도 상품을 받아볼 수 있죠.

심지어 오전에 주문하면 바로 당일 저녁에도 상품을 받을 수 있어요.

 

 

 

 

 

 

 

 

 

 

 

이마트몰 앱에서 상품을 고르고 '쿠폰'이 있는지 확인을 하는 와중에 '리뷰 작성'을 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리뷰 작성을 할 수 있는 상품이 17건이 있었고 한 건당 100원을 주기 때문에 작성을 하기로 했어요.

한 달 체험 리뷰는 한 건당 300원을 줍니다. (단, 3개월 이내에 구매한 제품만 리뷰 작성이 가능합니다.)

 

리뷰를 작성할 때는 몇 건을 제외하고는 음식 상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복사 후 붙여넣기 반복을 하면 돼요. 

1~2분 만에 1700원을 벌 수 있다니 정말 효과적이죠.

 

 

 

그런데 리뷰를 작성했던 상품들이 뇌리, 무의식 중에 남았는지

계획에도 없었지만 리뷰를 작성했던 상품 3개를 추가로 장바구니에 넣었어요.

 

그 결과 장바구니 총 결제 금액이 1만 6천 원이나 더 추가됐죠.ㅋㅋㅋㅋㅋㅋ XD

 

 

 

응 ?

 

 

 

 

 

 

1700원을 아끼려고 하다가 1만 6000원을 쓴 상황입니다.

 

 

 

 

 

 

 

 

 

 

 

그럼 장바구니에서 상품을 빼면 되지 않냐고요??

 

하나도 못 뺍니다.

 

못 빼는 이유는 리뷰 작성을 했던 상품들이 평소에 즐겨먹었던, 좋아하는 음식들이기 때문이죠.

리뷰를 작성하면서 본, 계획에도 없던 것을 추가한 상품들이지만 필수품이기 때문에 구매하게 됩니다.

 

그래서 식사를 한 후, 이마트 몰로 당장 쇼핑을 하지 않을 때 리뷰 작성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다시 한번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제가 읽은 책에서는 새로 생긴 햄버거집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햄버거 하나를 받기 위해 1시간 동안 줄을 서 있는 것을 보고 세상에는 왜 가난한 자가 많은지 깨달았다고 합니다.

매장에서 햄버거를 준비하는 시간, 햄버거를 받으러 오고 간 시간을 합치면 더 많은 시간이 지나갔겠죠.

 

 

시간이 돈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제가 마케팅 공부를 한 적이 있는데요.

마케팅이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원활하게 유통하는 데 관련된 모든 체계적 경영 활동이에요.

 

광고 마케팅의 종류에는 바이럴 마케팅, 버즈 마케팅, 티저 광고, 비넷 광고, 문맥 광고, 레트로 광고, 노이즈 광고, 키워드 광고, 테스티 모니얼 광고 (추장 광고) 등이 있습니다.

(마케팅 종류별로 각각 개념까지 적으면 글이 길어지므로 생략할게요.)

 

 

 

 

마케팅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재미있는 소비자 심리도 알게 되었습니다.

 

 

 

 

 

 

 

 

 

소비자 심리를 활용한 오프라인 매장 마케팅 예시를 3가지만 알려드릴게요.

 

 

  백화점이나 옷가게에서 대부분 남자 옷이 2층, 여자 옷이 3층에 있는 이유는 대부분의 남성들은 옷을 오랫동안 보는 것을 싫어하는 반면에 여자는 옷을 오랫동안 꼼꼼히 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커플이나 부부가 같이 왔다면 남자 옷을 먼저 사고 여자는 위 층에 올라가서 더 구경하며 구매하라고 유도하는 것이죠.

 

 

 

 

 

 

 

 

 

 

  백화점에서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나오고 거리 보세 옷 가게에서는 신나는 음악이 흘러져 나오죠. 백화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천천히 구경할 수 있도록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틀어 놓습니다.

 

반면, 보세 옷가게는 백화점보다는 상대적으로 매장 규모가 좁고 유동 인구가 많기 때문에 순환율이 높이기 위해 빨리 보고 빨리 구매하도록 비트가 강한 노래를 틀어 놓죠. 고급화 전략의 반대이기도 합니다.

 

백화점도 마감 시간이 가까워졌을 때에는 백화점 입장에서 소비자 분들의 고민 시간을 줄이고 구매로 빨리 이어져야 하므로 조금 더 활동적인 클래식 음악을 틀어 놓습니다.

 

 

 

 

  마트에서 계산 진열대에 저렴하고 작은 제품들이 많은 이유는 

무척 저렴해 보이게 가격표를 적어 놓아, 금전적 부담을 하나도 안 주어서 결제 전에 한 두 개를 더 구매하게 하기 위함이죠. '고객이 원하는 가격'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용량이 적은 상품들을 놓습니다.

앞에 계산하고 있는 고객이 많으면 할 게 없어서 공백이 생겨, 주변을 둘러보면서 평소에 선호하던 상품을 한 두 개 더 구매하게 됩니다.

 

 

 

 

 

 

 

 

 

 

 

 

정말, 현명한 소비를 하기 위해서는 '소비 심리에 따른 마케팅 효과' 즉, 소비자 심리학도 알아야겠죠? 

 

 

 

 

 

 

 

 

소비자 심리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에 따른 매출 효과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대기업에서는 심리학 박사 학위 취득자를 연구원으로 고용해서 상품 기획에 반영합니다.

 

 

 

여러분, 요즘 출석, 설문조사만 해도 돈을 주는 다양한 어플 등장으로 짠테크에 관심 많으시죠??

 

 

저는 짠테크, 앱테크 등에는 관심이 있지만 앱으로 출석을 하면 1원~5원 등 몇 원 씩 돈을 주는 앱테크는 하지 않습니다.

 

 

앱을 통해 프랜차이즈 가게 버튼을 눌러 매일 출석을 하는 것인데 쌓인 시간 대비 돈이 너무 적기도 하고 프랜차이즈 가게 로고나 음식을 매일 보다 보면

저같이 식욕 많은 사람들은 맛있는 음식 사진들이 무의식 속에 남아,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안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유튜브에서 먹방이 활성화된 이후에 배달, 외식량이 증가한 원인도 같은 이유죠.

 

 

 

 

 

 

 

 

 

 

똑똑한 이마트몰 앱 상품 리뷰 마케팅으로 상품 구매도 더 일어나고 블로그 리뷰 작성까지 하니, 기업 입장에서 1석 3조네요.

저희도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을 배워서 언젠가 기회를 만들어 적용해 봅시다.

 

 

 

 

여러분도 소비자 심리를 활용한 생활 속 마케팅 예시를 알고 계시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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